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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집행위원장, 한국시간 12시 트럼프 관세 관련 성명 발표

정다슬 기자I 2025.04.03 06:18:07

트럼프 EU에 20% 상호관세 부과 이후 첫 공식반응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 위원장(사진= 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일(브뤼셀 시간) 오전 5시, 한국시간 오후 12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와 관련한 EU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했으며, 10% 보편관세도 발표했다. 해당 상호관세는 보편관세에 더해 부과되며, 우리나라에는 25%의 상호관세가, EU에는 20% 상호관세가 부과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유럽연합-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중 발표문 형식으로 EU공식 반응을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안에 대해 EU가 대응방안을 결정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며 협상 여지가 있는지 탐색할 것이란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에서 가장 큰 정당인 유럽국민당(EEP) 대표 만프레드 베버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해 “해방의 날이 아닌 원망의 날”이라고 응수했다.

베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서 “트럼프의 관세는 공정한 무역을 방어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두려움 때문에 공정한 무역을 공격하고 대서양 양쪽을 다치게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유럽은 단결해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으며 공정한 확보한 대화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EU는 이달 중순 보복관세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올로프 질 EU 무역담당 대변인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와 나머지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보복관세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의 발표 후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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