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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상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과 그 위업을 기리기 위해 1982년에 제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상한다.
김장훈은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 콘서트 개최, 독도 수영 횡단,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 게재를 비롯해 중국 사막 녹지화 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장훈 외에 한국문화 부문에 피터 바톨로뮤 왕립 아시아학회 이사, 학술 부문에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 예술 부문에 첼리스트 및 지휘자 장한나, 문화 다양성 부문에 감독 겸 배우인 마붑 알엄, 특별상 부문에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