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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집에서도 매일 애슐리 뷔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형마트 운영과 달리 매장 내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공간을 공개하며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올해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 △대전유성점 △평촌점까지 총 7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매장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 외식 뷔페를 그대로 옮겨 놓은 ‘투고’(TO-GO) 버전은 3990원에 일원화했다. 이 같은 델리 바이 애슐리의 호응에 이랜드킴스클럽의 올해 즉석조리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818 % 성장했다.
또한 이랜드킴스클럽은 직매입·직운영으로 가격 거품은 완전히 없애고 산지 직송 시스템으로 품질은 높이는 등 신선 그로서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청과 부문에서 감귤의 경우 제주도 밭을 사들이는 ‘100% 포전’을 통해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상주, 체계적인 당도 관리로 일정한 품질의 감귤을 유통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선 그로서리 부문에서 직유통으로 가격 거품은 없애고 상품 구색은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 이랜드 강점인 고물가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델리 부문도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