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이 가족, 연인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호텔콕족’을 위한 ‘윈터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위트호텔 제주와 경주, 남원 지점 숙박 예약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윈터 스페셜 패키지는 호텔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즐거운 휴가를 만들 수 있도록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다채로운 식음서비스로 구성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살린 만찬 메뉴는 로스트치킨과 파히타, 파티플래너 중 한 가지를 메인요리로 한 후 부루스게티, 초코퐁듀, 홀리데이 드링크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요청에 따라 식음시설 내 취식 또는 객실 룸 서비스로 중식과 석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호텔 윈터 스페셜 패키지는 제주 19만 7000원부터, 남원과 경주가 각각 13만 5000원, 14만 2000원부터 구성된다. 추가 요금 지불 시 조식과 보드게임, 과일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도어놉’(Door Knob) 이벤트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전일과 당일 숙박 예약 가족이라면 누구나 사전 요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숙박 당일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직원이 객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간식 선물 꾸러미와 함께 부모가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 제공한다. 로비와 레스토랑을 오가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스낵도 전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이용해 안전한 연말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용하시는 모든 이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체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텔 투숙과 방문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문진표와 1대1 체온 확인을 진행 중이다. 각 객실은 물론 공용공간을 하루에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