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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145분간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그랜드 론칭을 진행한다.
파리 콜렉션에 매회 참여하는 브랜드다. 특유의 패턴과 컬러감으로 영국 왕세손빈인 ‘케이트 미들턴’을 비롯한 전 세계 셀럽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파리 콜렉션에서 선보인 도트 패턴을 활용한 ‘볼륨 셔츠 3종’를 비롯해 이태리 원사를 활용한 ‘메탈 니트코트’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서 진행한 프리 론칭 행사에서 ‘니트·가디건 세트’가 30여 분 만에 매진되는 등 론칭 상품 2종이 총 1만 5000세트 판매, 주문금액만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6일에는 세계적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도 론칭했다. 뉴욕 감성을 유니크하게 표현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젊은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이 이처럼 신규 브랜드 론칭에 나서는 이유는 패션 매출 중 약 40%를 3040세대가 차지하는 등 매년 신장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3040세대를 중심으로 파리, 뉴욕 등 패션 중심지의 유명 디자이너, 패션위크 참여 등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여간 ‘폴앤조’ 등 신규 브랜드와 국내 3040세대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기획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홈쇼핑을 통한 3040세대의 패션상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 며 “이색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은 세대인 만큼 앞으로도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