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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에 김종준 하나은행장 등 선정

신하영 기자I 2013.12.04 09:32:50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수상

‘2013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김원갑(현대하이스코 부회장)·김종준(하나은행장)·김영철(강원민방 대표)·유인경(경향신문 선임기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성언회’는 ‘2013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성균언론인상 대외부문에는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과 김종준 하나은행 행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산업개발 상무와 현대하이스코 사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1980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하나은행 지점장과 임원부속시장, PB본부장, 부행경 가계영업그룹 총괄, 하나캐피탈 대표를 거쳐 2012년 3월부터 하나은행장을 맡고 있다.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는 1977년 문화방송 PD로 입사해 제작부장, 제작국 부국장, 홍보심의국장, 진주 문화방송 사장, 국회사무처 방송기획관 등을 거쳐 2011년부터 강원민방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는 1983년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를 시작으로 1990년 경향신문 문화부와 사회부기자, 여성부팀장, 주간경향 편집장 등을 거친 후 부국장 겸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10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1995년 창립됐다. 현재 400여명에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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