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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실버 경제 분야 협력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 검역 요건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서 등 총 7건의 MOU 체결 및 계약 교환식이 진행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11년 만에 이뤄진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우리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며 “정부는 한중관계 발전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국민이 실질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또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문제와 관련해 “미·중 간 무역 분쟁과도 연관돼 있다”며 “양국 간 협의가 진전되면 한화오션 문제도 생산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14일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마스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을 제재한 바 있다. ‘한한령’(限韓令) 해제 논의에도 일부 진전이 있었다. 위 실장은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콘텐츠 협력을 확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만 국내 규정상 완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 주석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장기적 발전을 통해 지역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중 협력 관계 발전에 역내 평화 안정은 중요하다”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도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언제나 양국 국민의 이익과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선택으로, 중한관계를 중시하고 대 한국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연간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10년 분할 투자에 합의하며 교착 상태였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 또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를 직접 거론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필리조선소 건조를 조건으로 수락했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셔틀 외교’ 이행을 재확인하며 한일관계 복원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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