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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노동판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만 (경사노위에) 들어가 있다”며 “그런데 사실 노동이 다양화되고 있지 않나. MZ 노조도 있고 비정규직도 있고, 전체 노동자들의 수적인 대표성을 정확히 반영해서 새롭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 대해 “양보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노총이 민주노총에 비해 합리적이다, 대화가 좀 된다는 기본적인 스탠스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한국노총과 틀어진 첫 번째 계기는 회계 투명성”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 우리 사회 영향력이 큰 노동 기득권 집단이고 이 정도는 국민들에게 밝혀야 하는 기본 의무라고 생각했는데 거부한 것”이라며 “국민 세금 안 받는 참여연대 같은 조직도 다 공개한다. 지금 21세기에 회계 공개를 거부한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은 상당 부분 회계 장부 공개를 다 했다. 최상급 조직만 거부하고 있다”며 “저는 오히려 지금 한국노총 지도부가 밑에 사람들의 의사를 거스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