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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가 발생한 헬기는 S-58T 기종으로,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등 3개 시·군이 산불 예방과 진화 작업을 위해 임차한 헬기다.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속초시 노학동 강원도수련원 주차장에서 이력한 뒤 양양으로 이동 중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어 0.1ha 산림이 소실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7일 오전 10시 50분 산불 계도 비행 헬기 추락
기장, 부기장 포함 5명 사망 추정…0.1ha 산림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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