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공공재원으로 운영하는 전담 유통조직을 구성한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농·어가 소득 증대, 판매채널 다양화, 소비자가 현실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통합멤버십 기준)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활용해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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