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극장가 '썰렁'…4월 관객수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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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극장 관객수가 10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관객으로는 역대 최저치다.
 | |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CGV가 지난 3월 28일부터 직영 극장 116개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전국 35개 극장 영업을 중단한다. 문을 닫는 극장은 서울 대학로,·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점과 경기 김포풍무, 의정부 태흥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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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총 관객은 97만247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4년 이후 월별 관객으로는 역대 최저치다. 월별 관객수가 100만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10만312명을 모은 ‘1917’이었다. 이어 ‘라라랜드’가 7만6145명으로 1위에 올랐고, ‘엽문4-더 파이널(7만2156명)’과 ‘주디(3만980명)’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지난달 말부터 관객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황금연휴 첫날인 4월 30일 하루 관객 10만명을 넘었고, 이달 1일에도 7만150명이 극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