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치매센터는 국내제약업계 최초의 치매 전문 연구센터로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직접 초대 센터장을 맡아 총 20명의 연구인력으로 출범했다.
치매센터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과감한 투자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부과제로 2016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서는 100억원 이상을 투입, 연구 인력을 해외인재 30% 이상이 포함된 50명까지 확충하고 연구설비와 평가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천연물 소재 신약, 줄기세포치료제와 함께 치매 예방백신 개발, 의료기기 기반 기술 등 총 5개 분야의 치매 치료 연구를 진행한다.
치매센터는 오는 2017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국가 지정 치매센터로의 운영과 글로벌 치매센터로의 도약을 목표로 치매의 조기 진단, 예방, 치료 및 통합 치료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의 다양한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 보스턴 현지 연구소를 설립해 해외 유수 대학 등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개방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치매센터 설립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존의 혁신신약연구소, 바이오텍연구소, 신약개발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 4개와 1개의 전문 치료영역 센터를 갖추게 됐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식에서 “동아치매센터가 앞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치매 권위자 분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치매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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