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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일산호수공원서 '화훼산업대전' 열려

정재훈 기자I 2022.03.18 09:17:06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일산호수공원에서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관계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화훼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20개의 해외 기관·업체 및 80개의 국내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화훼 산업관을 운영해 국내·외 우수 화훼류와 다양한 신품종 꽃을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또 화훼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분야별 화훼인의 정보 교류의 장 조성을 위한 비대면 수출입 상담회와 온라인 박람회도 행사 기간 중 동시에 열리며 변화하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관련 기업 온라인 홍보관도 마련한다.

또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IHK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 및 화훼 작품 전시도 기간 중 운영해 관람객에게는 화훼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 화훼인에게는 창작활동 지원 및 대중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양특례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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