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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도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엔 강병인 서예가의 축하공연과 문학상 자문위원장이자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김홍신 소설가의 영상축사, 수상자의 사인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뛰어난 문학성을 지닌 작가님들께 상을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샤롯데 문학상이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문학인들을 더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에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총 2942명의 작가들이 출품했다. 특히 90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기업 창업주의 이름을 내건 최초의 문학상이라는 점에서 그간 문단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