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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자는 A씨의 친형인 B(60대)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산에 올라갔던 B씨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과 신발 등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발견된 바지와 신발이 1년 전 실종된 동생의 것이 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뼛조각이 발견된 곳 이 야산 인근에서 실종됐다.
경찰은 발견된 뼛조각과 B씨의 DNA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추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