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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담은 PLCC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 생활 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카카오뱅크 만의 독창적인 상품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