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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고, 내부직원·해킹 정보유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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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I 2003.01.22 10:09:34

금감원, 피해고객 24명에 총 1억1300만원 인출…1100만장 전체 교체토록

[edaily 김병수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단위농협의 현금카드 사고와 관련, "경찰 수가가 진행중이어서 아직 사고원이미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자제 검사결과 은행 직원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이나 은행 전산망 해킹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김중회 부원장보는 "작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사고 9개 점포에 대해 조합감사위원회, 상호금융추진부, 전산정보부 합동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내부직원 또는 해킹에 의한 정보유출사실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보는 "단위농협의 현금카드가 실물이 없어도 위조가 가능한 비교적 구형의 카드여서 사고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작년 11월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고금액은 총 1억1300만원으로 피해고객은 24명이라고 공식 밝혔다. 농협은 작년 12월까지 총 11건에 피해금액이 5630억원이라고 밝혀, 이달중에도 사고가 계속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농협측의 주장과 달리 단위농협이 발급한 구형 현금카드 1100만장 전체를 교체발급토록 지시했다가 밝혔다. 농협은 교체대상 카드는 150만장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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