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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찌르고 직접 신고한 10대…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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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I 2026.08.23 14: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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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부모 다툼 말리려다 범행" 진술
40대 부친 사망·모친 병원 이송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충남 천안에서 10대 외국인 대학생이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10대 외국인 대학생 A군이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혔다. (이미지=연합뉴스)
10대 외국인 대학생 A군이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혔다. (이미지=연합뉴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10대 외국인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함께 있던 40대 어머니 역시 A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학생인 A군은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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