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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63빌딩 ‘백리향’의 프리미엄 중식 밀키트 3종 출시

김보경 기자I 2021.01.19 08:23:44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두번째 협업 제품
백리향 고급 식재료와 비법 소스 그대로 담아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63빌딩의 프레스티지 중식당 ‘백리향’의 대표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중식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지난 9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레스토랑 간편식(RMR) 사업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품은 63레스토랑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선보인 첫 협업 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의 메뉴를 밀키트로 구현했다.

이번 신메뉴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고급 중식 요리를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화 시킨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실제 백리향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와 비법 레시피 소스 등을 그대로 담아 누구나 집에서도 프리미엄 중식 요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신메뉴 3종은 △고기 완자와 중국식 간장을 넣은 비법 소스가 어우러져 완자가 품은 촉촉한 식감과 풍성한 육즙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백리향 난자완스’ △백리향의 시그니처 메뉴로 돼지고기를 정성껏 푹 삶아 내 부드러운 식감과 농후한 소스의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백리향 동파육’ △30년 노하우를 담은 매콤 달콤한 비법 소스와 백리향 셰프가 엄선한 두부와 돼지고기가 만나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 ‘백리향 마파두부’로 구성됐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한 이번 신메뉴 출시로 프리미엄 밀키트 메뉴를 한식에 이어 중식까지 확장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품질 높은 음식을 집에서 먹길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외식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 공장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외식 전문기업과 제휴를 통해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RMR 사업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로 태국 방콕의 유명 맛집 ‘바이 부아(By BUA)’의 대표 메뉴와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별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했으며, 지난 10월 스타트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돼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의 대표 메뉴도 밀키트로 개발하여 출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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