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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하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응모한 뒤 응모한 카드로 주문·결제하면 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배달 앱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할 수는 있지만 배달원 대면결제, 매장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배달앱은 △배달특급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PAYCO) 등 7개다.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는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배달앱과 카드사끼리 연계한 PLCC(상업용표시)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할인 폭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1월19일 현대카드와 손잡고 ‘배민현대카드’를, 신한카드도 2017년부터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요기요체크카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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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외식할인 지원까지 받으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예컨대 배민현대카드를 갖고 배달의민족에서 8만원(2만원씩 4회 주문시)을 계산했을 때 4400원(5.5%)을 배민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추가로 1만원까지 환급받으면 이론상 1만4400원을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할인율로 보면 18%(1만4400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