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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대상 中企, 2010년 이후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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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3.11.16 12:48: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기업 구조조정 업체가 10% 이상 급증하면서 그 여파가 하도급업체에까지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에서 C등급 54개, D등급 58개로 112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됐다. 2010년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미만이면서 개별은행에 대한 신용공여금액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 1만6004개 가운데 1502개가 대상에 포함됐다.

강수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구조조정 업체가 늘면서 부정적 파급효과가 하도급업체에 전이됐다”고 판단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채권은행의 구조조정 의지가 반영되면서 C등급 비중이 지난해 46.4%에서 48.2%로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C등급의 비중이 확대돼 은행권이 자산부채 실사, 경영정상화계획 수립을 통한 워크아웃 추진 등 역할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체 비중 53%를 차지한 비제조업은 업체 대부분이 D등급을 받았다”며 “은행권 지원보다 자체 정상화나 기업 회생절차를 통한 구조조정으로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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