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는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작품을 체험해 보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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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는 미술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 농아인 등 장애인 센터에 우편 배송한다. 설 연휴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2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전시 교육용 체험 키트를 통해 어려운 현대미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