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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프라노 신영옥이 평촌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04년 경기 안양시 갈산동 평촌아트홀 개관 초청공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던 신영옥은 22일 10주년 기념 무대에도 함께하게 됐다. 여자경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3000여명을 물리치고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세계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데뷔하며 이름을 떨쳤고 이후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로열코벤트가든 등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극찬을 받았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 3대 테너와 모두 호흡을 맞췄다.
이번 공연에선 영화 ‘파리넬리’에 삽입돼 유명해진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뮤지컬 ‘걸 크레이지’ 중 ‘리듬에 맞춰’ 등 오페라부터 뮤지컬 곡까지 신영옥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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