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의 강세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혜가 본격화되면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넥스틸이 지난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탐사 시추는 석유 퇴적물 등을 탐색할 목적으로 대형 굴삭 장비를 이용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작업으로, 시추 작업 때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