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는 기존 수작업을 통해 연간 1000 케이스 가량 생산이 가능했던 부분이 3000~4000 케이스까지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덴티스는 하반기 수요 증가에 따라 라인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생산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세라핀은 투명교정장치가 한꺼번에 제공되는 외국산 제품과 달리 치료 경과에 따라 맞춤형 장치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시 1년만에 회원으로 등록된 치과의사가 400명을 넘어섰고,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6개 대학이 세라핀을 등록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공정의 경우 완전 자동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화 공정을 확대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덴티스는 티에네스와 함께 국내 최초 자동화공정을 기반으로 투명교정 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전속모델 임영웅을 필두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투명교정 인식 개선과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