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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ZRT 2기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No.1 GROCERY MARKET’ 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ZRT 2기는 Z세대와 밀접한 ‘AI 활용’과 ‘1~2인가구 공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각 2개팀씩 총 4개팀이 참여해 오는 3월 7일(목)까지 3개월간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더불어 Z세대의 아이디어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각 소속 팀장이 사내교육을 담당하고 멘토링 또한 경력 10년차 이상의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 장학금 지원과 해당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2개팀에는 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해당 팀 아이디어의 경우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펼쳐질 수 있게끔 기획, 예산, 기대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현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 ZRT 1기를 시행해 마트 방문객 수를 높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9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는 ESG 브랜드 ‘리얼스(RE:EARTH)’에 대한 우수 홍보 아이디어로 선정된 ‘청년 작가 전시회’를 진행했다. 해당 전시회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리얼스(RE:EARTH)’ 굿즈 판매,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그동안 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참여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전시회가 진행된 2주(23.09.11~23.09.30)간 양평점의 객수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강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의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또한 높이고자한다”며, “ZRT의 활동은 SNS를 통해 모두 공유되는 만큼 앞으로 남은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