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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 진행

김영환 기자I 2023.02.06 09:02:17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서 예술·인문학 클래스 마련
'리차드 우즈' 작품 도슨트 투어 등 문화 프로그램 준비
문화예술 주제로 고객과 소통·공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Salon De Seorae)’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아트 살롱’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오는 9일부터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 를 진행한다.(사진=신세계까사)
‘살롱 드 서래’의 첫 클래스는 ‘글로벌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 도슨트립’으로, 현대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스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차드 우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초보자들을 위한 미술 감상 첫걸음’, 영국 빅토리아 시대 미술과 차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빅토리아 시대 미술, 얼그레이 티에서 배우는 영국 문화’, 그림책을 통해 내면을 살펴보는 ‘내 인생을 돌아보는 그림책 힐링 테라피’ 등의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의 특성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드 서래’를 통해 일반 가구 매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고객이 까사미아만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등 고객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살롱 드 서래 참가 신청 링크는 까사미아와 굳닷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5만원이다.

신세계까사는 ‘살롱 드 서래’ 외에도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향수 에세이 ‘아이 러브 퍼퓸’의 저자 오하니 조향사와 함께하는 북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좋아하는 향을 찾아가는 여정과 세계 곳곳에서 만난 마스터 조향사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북토크 참석자에게는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 커피 및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향수와 까사미아 소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아트 살롱’이라는 서래마을점의 콘셉트에 맞춰 고객들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수 있는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신세계까사, 그리고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지난해 10월, 가구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아트 살롱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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