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8일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Statens Serum Institut of Denmark)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사진=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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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올해 3월, 한국·덴마크 간 보건 분야 양해각서 체결(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양자 간 디지털 서명 형태로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한국과 덴마크의 백신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정보교환 및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COVID-19) 백신개발 및 공급확보를 위해 백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덴마크와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국가 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개발 및 생산협력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