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전날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기내 모금액과 매칭 그랜트 방식의 회사 출연금을 합한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의료 지원비 및 난민 구호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은 에어부산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이다. 지난 2018년 개함식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뒤 6년 만에 개함과 함께 모금액 기부를 재개하게 됐다.
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은 “에어부산 고객들께서 보태어주신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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