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엔솔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1%(720원) 오른 1만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솔은 클린룸 및 드라이룸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며 “2021년 3594억원, 2022년 4376억원, 2023년 7374억원 기록했다. 2차전지 대규모 드라이룸 수주 렐리가 지속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잔고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정현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업황이 바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신규 수주 확대는 더욱 고무적”이라며 “삼성전자의 P4 및 북미 테일러 공장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 시점을 2025년으로 예상하며,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증설이 2025년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중장기적 수주 확대는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차전지 및 바이오 매출 확대와 액침냉각 사업 진출은 향후 실적 성장의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