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닌, 유망 바텐더 발굴하는 '모닌컵 2022 코리아' 개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모닌은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MONIN CUP 2022 코리아’의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모닌)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150여 가지 맛과 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모닌은 바텐더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제공을 목적으로 모닌컵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회는 국내 유망 바텐더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모닌컵 2022 코리아는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칵테일’을 주제로 바텐더들이 다양한 모닌 제품을 활용해 가진 지식과 기술, 표현력, 창의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모닌의 대회 주최사이자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NC의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모닌컵 2022 코리아 개최 소식이 반가운 만큼, 바텐더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 적극 기여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닌컵의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사전 심사를 거쳐 10월 4일, 5일 양일간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이후 모닌컵 2022 코리아의 결승전은 본선대회를 통과한 대학부 6인, 프로부 6인 참가자들과 함께 10월 17일에 진행되며, 각 부문별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 규정에 따라 만 27세 이하(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가능한데, 프로 바텐더와 조주 관련 학과 대학부 총 2개 부문 대상으로 진행돼 연령 제한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현업 바텐더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학생도 본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 참가 신청 시 정해진 양식에 맞추어 인적사항과 재료 규정에 맞는 레시피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추가로 관심도가 높은 대회인 만큼 사전 심사에 참작할 수 있도록 칵테일 제조 영상을 찍어 필수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프로 바텐더 부문 우승자는 견문 확대를 위해 추후 모닌 아시아 본사(말레이시아) 투어 & 칵테일 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우승 바텐더가 활용 가능한 전문 프로필 촬영은 물론 바텐더의 커리어 스토리를 담은 영상 제작 및 기획 홍보 등 모닌을 통해 바텐더의 자긍심과 업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모닌컵 2022 코리아 참가 신청 및 상세 내용은 모닌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