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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속죄 마음으로 당 정상화해야"…비대위 출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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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2.08.02 09:09:01

"당이 국민께 실망 드려 참담한 심정…
국정에 쇄신 바람 부를 심기일전 장 돼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서로 다른 생각의 차이를 넘어 국민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더 큰 공통점을 찾아야 할 때”라며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과 2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에 우리 당은 국민께 많은 실망을 드려 차마 국민 앞에 고개조차 들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어제 의원총회까지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다수 의원의 중지를 모은 이상 비대위 출범을 더 늦출 이유가 없다”며 “혼돈으로부터 빠른 탈출이 절실하고, 국민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빨리 질서 있는 회복을 통해 당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을 살리기 위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당내 권력투쟁이나 이전투구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국정 전반에 쇄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심기일전의 장이 돼야 한다”고 봤다.

그는 “우리 모두의 영혼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애당심을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빠른 정상화에 모두 협력해야 한다”며 “이것이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 24 새로운 미래 두번째 모임인 ‘경제위기 인본 혁신생태계로 극복하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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