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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월출산 국립공원 내에서 담비 4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속리산과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포유류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담비, 삵 등이 산다는 것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훈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계장은 “산을 찾는 사람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정된 법정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는 것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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