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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美 재정 부담·경기 둔화에 달러 약세 압력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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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8.20 0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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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재정 부담 확대와 경제지표 둔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향후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BC는 19일(현지 시간)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이 반드시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논평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8.8을 기록했다.

차루 차나나 삭소 수석 투자전략가는 국채금리 상승의 배경이 미국의 견조한 경제 성장이나 연준의 긴축 기대가 아닌 재정 위험과 정부 차입 확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있다는 인식이 커질 경우 달러화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통상 국채금리 상승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오르는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선호가 약화하면서 달러화가 수혜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 전망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소비와 물가, 고용지표가 약화하면서 달러화 강세에 베팅해야 할 근거도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 부담과 경기 흐름,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 달러화의 추가 상승 여부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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