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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웨드부시 “스페이스X, 190달러 간다…차별화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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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02 04:56:3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웨드부시는 1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SPCX)에 대한 투자의견을 개시하고 투자의견 ‘아웃퍼폼’과 목표주가 190달러를 제시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를 발사,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AI) 등 3개 사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평가하며 기술 업계에서 가장 차별화된 자산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위성 통신과 우주 발사,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스타링크는 핵심 수익원으로 제시됐다. 아이브스는 지난 6월 기준 스타링크 가입자가 약 1천200만명,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약 66달러 수준이라며 글로벌 통신·브로드밴드 시장 점유율이 아직 1%에도 못 미쳐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발사 사업은 직접적인 수익원보다는 다른 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했다.

가장 높은 기업가치는 AI 컴퓨팅 사업에 부여했다. 아이브스는 스페이스X가 앤트로픽과 구글 등과 체결한 AI 컴퓨팅 계약 규모가 연간 약 280억달러에 달한다며 AI 사업이 기업가치의 핵심 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같은 분석에도 스페이스X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7.9% 하락한 157.3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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