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현 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산업 통계의 국가승인을 통해 정책수립 및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게 되고, 향후 전시산업이 표준산업분류에서 별도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통계조사 결과 전시회 개최건수는 567건, 참가업체 수는 8만5000여개사, 참관객 수는 720만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시사업자는 2700개사가 영업 중이고 총 종사자수는 6만90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전시와 직접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약 2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