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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혁신형의료기기기업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함지현 기자I 2023.11.29 09:08:1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이(228670)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의료기기산업’ 유공 표창(보건복지부 장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레이)
레이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우수한 의료기기의 개발·보급 등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다.

레이는 설립 초기, 디지털 영상진단 장비 등의 하드웨어 제조 기반의 사업을 시작한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치료 솔루션과 핵심 제품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분야에서 진단과 치료가 한번에 가능한 디지털 토탈 솔루션 구현을 위해 정밀촬영이 가능한 구강스캐너(RAYiOS),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설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CAD·CAM 소프트웨어(RAYDENT desinger), 다양한 심미, 보철 소재를 사용 가능한 밀링머신(RAYDENT Mill), 프린터·레진·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프린터(RAYDENT studio), 한번의 촬영으로 환자의 3차원 데이터를 획득 가능한 3차원 안면 스캐너(RAYFace) 등을 상용화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최근 출시한 레이페이스라는 안면스캔솔루션은 0.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환자의 3차원 안면 데이터를 확보 후, 구강데이터와 CBCT데이터를 통합하여 환자에게는 치료 후에 환자 모습을 3D이미지로 시각화하여 보여줄 수 있다. 치과의사는 각각의 의료 데이터(3D안면스캔, CT, 구강데이터 등) 통합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전체적인 얼굴 및 치아의 균형, 미소의 심미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치료계획을 수립 할 수 있음은 물론 환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에도 활용할 수 있다.

레이는 최근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 박람회인 ‘메디카(MEDICA) 2023’에서 미용성형 3D 안면스캐너 ‘RAYFaceV’를 선보이며, 미용 성형 시장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별도의 고객지원팀을 통해 고객의 장비를 설치를 지원하고 있고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시스템(Remote Monitoring System)인 레이가드(RAYGUARD)로 전 세계 각국에 설치된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문제의 발생을 사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시스템도 구축 했다.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는 “레이는 치과산업에서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도입해 수출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하했다. 이런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을 받는 것 같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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