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 ‘아기상어’ 콘솔게임 선보인다…9월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자사의 ‘핑크퐁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를 오는 9월15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더핑크퐁컴퍼니가 글로벌 퍼블리셔 아웃라이트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뮤직 어드벤처 게임이다. 아웃라이트 게임즈는 DC코믹스, 소니픽쳐스, 드림웍스 등 글로벌 IP를 게임으로 선보여 왔던 곳이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바닷속 상어가족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에 리듬 게임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화려한 트로피컬 베이, 거대한 오션 시티, 심해 왕국까지 총 7개의 맵을 제공하며 오케스트라, 락앤롤, EDM을 포함한 인기 장르 30곡이 수록됐다.

1인 모드부터 최대 4인 모드까지 동시 접속 및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총 26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스 고스 아웃라이트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과 입체적인 사운드의 결합으로 새로운 뮤직 어드벤처 게임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가 탄생했다”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콘솔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법인장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콘솔 게임을 글로벌 퍼블리셔 아웃라이트 게임즈와 협업으로 출시하게돼 기쁘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솔 게임뿐 아니라, 앞으로도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과 신기술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