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재킷·목도리·가방 선택..약 2000만원대 추정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샤넬의 앰버서더(대사)로 활동하며 ‘인간샤넬’로 불리는 블랙핑크 리더 제니가 최근 아시아 투어 시작을 알리며 SNS에 공개한 올 블랙 패션은 모두 샤넬 제품이었다.
| 제니가 SNS에 게시한 올 블랙 패션 중 최근 애용한 샤넬의 라지 백팩의 모습 (사진=제니 SNS·샤넬 홈페이지) |
|
지난 7일 제니는 SNS에 독일 국적 에어함부르크 항공이 운행하는 엠브라에르 리니지 1000를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시했다. 엠브라에르 리니지 1000은 제조사 엠브라에르의 최고급 비즈니스용 제트기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럭셔리한 전용기에 탑승한 제니는 샤넬의 로고 자수 엠보싱 디테일이 포인트인 블랙 트위드 재킷에 짧은 팬츠, 검은 스타킹을 착용해 멋을 냈다. 제니가 착용한 트위드 제킷은 900만원대로 알려졌다.
제니가 무심하게 연출하며 두른 양털 소재의 샤넬 블랙 시어링 머플러는 400만원대 제품으로 샤넬의 무드를 돋보이게 했다. 안감은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을 모두 챙겼다.
| 제니가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 샤넬 시어링 제품 40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
|
머플러·재킷과 함께 제니의 샤넬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제품은 최근 제니가 애용하며 입소문을 탄 ‘샤넬 라지 백팩’으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65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페이턴트 카프스킨 소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앤티크 한 느낌의 골드 메탈 장식으로 멋을 낸 샤넬 로고도 눈에 띄었다. 특히 백팩 형태로 출시된 데다가 수납 공간(31.5 × 31 × 9 cm )도 넉넉하게 나와 패션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 샤넬 라지 백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