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551명)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9월 초 위중증 환자가 많게는 900명, 사망자는 하루 최대 14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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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21만 9853건을 나타냈다. 전날(22일)은 7만 3407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1만 4017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7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470명→492명→511명→531명→551명→487명이다. 사망자는 52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1명(치명률 0.12%)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0명(86.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7명(90.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8월 3주(8월 14~20일) 보고된 사망자 414명 중 50세 이상은 405명 (97.8%)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122명(30.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4.8%(820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6%(539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72만 494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25명, 2차 접종자는 379명, 3차는 접종자 2874명, 4차 접종자는 3만 911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510만 859명(87.9%), 2차 접종자 수는 4466만 3189명(87.0%), 3차 접종자 수는 3353만 4422명(65.3%), 4차 접종자 수는 692만 8843명(1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