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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저소득층을 위한 육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전기안전공사는 18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위해 전북 완주군 보건소로부터 120여 개 후원 가정을 추천받아 콘센트 안전마개와 물티슈 1박스씩을 각각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만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전기안전공사가 이번에 지원하는 물티슈는 생활용품제조사 클레보스사 제품으로, 지난 10월 1일 양사가 함께 체결한 ‘어린이 전기사고 예방 캠페인 협약’에 따라 제품 포장에 전기안전 요령이 담긴 QR코드가 등재돼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육아가정에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