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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증시 상승에 따라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 여력이 확대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담보대출은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담보 인정 가치가 높아지면서 동일한 주식 수를 보유하더라도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잔액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스피 지수는 2024년 2700선에서 지난해 4200선으로 약 55% 뛰었다. 지난달 말에는 6300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에도 코스피 지수는 5000선을 상회하고 있어 주식담보대출이 추가 확대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상 증시 상승기 신용거래융자와 함께 주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반면 지수연동예금(ELD)은 제한적인 수익률로 가입 흐름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해당 상품을 판매 중인 국민·신한·하나은행의 올해 1~2월 판매액은 1조 2207억원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판매액은 7조원 초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판매액 12조 1103억원 대비 약 40% 감소할 전망이다.
최근 출시되는 지수연동예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이율이 결정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최저이율 1~3%, 최고이율 3~14%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증시 상승기 개별 종목 투자 대비 수익 기대치가 낮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특히 지수연동예금의 최저 이율은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밑도는 수준이다.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2.8~3.05%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원금보장형 상품보다는 직접 주식 투자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란 등 중동 지역 긴장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리스크 회피 자금이 지수연동예금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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