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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구직·구인 연결해드려요”

박진환 기자I 2024.09.18 10:38:19

대전시, 26일 DCC서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개최
머크·성심당·대전신세계 등 300여개 기업·공공기관 참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전에 둥지를 튼 글로벌기업 독일 머크사를 비롯해 성심당과 ㈜대전신세계 등 유명기업을 비롯해 D-유니콘 기업과 강소기업, 출연연 공공기관 등 300여개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에는 여성 일자리, 관광기업 특별관도 마련해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장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 기업채용관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Talk! △ 계룡건설, KT&G 등 지역 대표기업의 채용설명회△취업 컨설팅관 △미디어관 △면접 이미지메이킹, 직무적성검사, 면접스피칭 코칭 등이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거나 일자리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지역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인재 매칭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은 충청투데이,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지난해는 중부권 최대 규모 행사로 독일 머크사, SK온 등 229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 4000여명이 방문해 190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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