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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쪼, 테이크아웃 전용 1880커피 출시…가격 "1880원"

김혜미 기자I 2023.08.10 09:17:55

기존 아메리카노 대비 가격 40% 이상 낮춰
8월10일부터 일부 매장서 판매…점차 확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테이크아웃 전용 ‘1880(일팔팔공) 커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빨라쪼 제공
1880 커피는 빨라쪼가 시작된 1880년을 기념해 착한 가격인 1880원으로 선보이는 메뉴다. 1880 커피는 매월 1일부터 8일까지 일부 메뉴 8%에 최대 18% 더블할인을 제공하는 ‘1880데이’를 기념해 마련됐는데, 날짜에 관계없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빨라쪼는 기존 아메리카노 가격인 3200원보다 가격은 40% 이상 낮췄지만 맛과 품질은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직접 로스팅했으며, 빨라쪼 커피 특유의 진한 풍미를 살리면서도 용량은 넉넉한 16온스(473ml)로 제공한다.

빨라쪼는 1880 커피를 8월10일부터 야외 유동인구가 많은 빨라쪼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뒤 올 연말까지 로드샵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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