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째인 ‘열린 아트 공모전’은 별마당 도서관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경력과 무관하게 설치 및 조형 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공모 기회가 열려 있다.
대상작의 경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기존 5000만원이었던 제작비를 1억원으로 2배 확대해 조금 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를 가능케 했다. 우수상(2작)에는 상금 300만원, 입선(5작)에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접수 시 작품 계획안과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윤동천 교수(서울대 서양학과), 최태만 교수(국민대 미술학부), 안현정 큐레이터(성균관대 박물관) 등 권위 있는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상작 총 8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