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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베트남·인니·중국 공략…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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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9.14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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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12개사·자카르타 10개사 참여
중국 칭다오·우한에도 국내 기업 10개사
기자재·환경제어·생육관리 솔루션 소개
사전 매칭부터 계약 성사까지 밀착 지원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현지 바이어를 만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스마트팜 기자재부터 환경제어·작물 생육관리 솔루션까지 국내 기술을 선보이고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4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칭다오·우한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첫 행사는 14~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9개사는 현지에서 직접 상담에 나서고 3개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오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행사엔 국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현지 참석 기업은 7개사, 온라인 참여 기업은 3개사다. 이어 20~22일 중국 칭다오와 우한에서 열리는 로드쇼에는 현지 참석 6개사와 온라인 참석 4개사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스마트팜 기자재와 환경제어 시스템, 작물 생육관리 솔루션 등 각사의 제품과 기술을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중국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지 스마트농업 시설도 방문한다. 중국의 농업 환경과 스마트팜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코트라 무역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진출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로드쇼에 앞서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연결했다. 행사 이후에도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협의와 계약 절차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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