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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제이홉’을 비롯한 보이 그룹 IP향 투어 모객력 확대가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투어 MD 및 신상품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앨범 매출 비중 하락과 전반적인 고정비(인건비 등) 레벨이 상승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개선세는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했다.
부문별로 앨범 판매량은 약 280만장 수준으로 르세라핌 신보 70만장, 세븐틴 신보 115만장 이외 기타 구보 95만장으로 추정되며, 음반원 합산 매출액은 1207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공연의 경우 총 모객수는 92만명 수준으로 BTS 제이홉(13회), 세븐틴 8회, TXT 9회, 보이넥스트도어 15회, 엔하이픈 3회 등이 포함되며, 전년대비 165.1%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분기별 이익 개선세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 큰 폭의 실적 개선 가시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판단한다”며 “코로나와 군 복무 기간 동안 공연 티켓 가격 상승 및 확장된 글로벌 투어 시장을 고려하면 2026년 실적 기여분은 역대 최대치일 것이라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데뷔한 저 연차 IP의 탈 아시아급 음원 지표 트랜드 역시 내년도 실적 레버리지로 두드러질 공산이 큰 상황”이라며 “가격 조정 및 기간 조정 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