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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상품과 마케팅 노하우 활용 △독점 상품 개발 △신규 카테고리 발굴을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에서 커피 로스터리 공장으로 시작, 한국에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한 회사다. 커피 품질에 대한 개념이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을 때 전 세계 산지 곳곳을 직접 찾아가, 품질 좋은 스페셜티 등급 원두를 선별해 강릉에서 직접 로스팅해, 국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과 풍미가 뛰어난 원두커피로 입소문난 브랜드다. ‘테라로사’의 의미는 ‘붉은색 토양’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테라 록사(terra roxa)에서 따왔다.
GS리테일은 테라로사가 인기 힙(HIP)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브랜드로 판단하고 있다. 테라로사는 뛰어난 커피 맛뿐만 아니라 강릉, 광화문,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부산 F1963, 서귀포 쇠소깍, 경포호수, 양평 북한강변 등 문화 예술을 접목한 독특한 공간 인테리어로 인기가 높아, 콜래보 상품이 GS25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적인 맛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이달 30일부터 편의점 GS25에서 ‘테라로사 어센틱 블랙커피’, ‘테라로사 어센틱 카페라테’를 선뵌다. 테라로사 매장에서 사용하는 어센틱 블렌딩 원두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품질 대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테라로사 어센틱 블랙커피는 신선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 원두를 사용해 섬세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800원. ‘테라로사 어센틱 카페라떼’는 원유 함량이 68%로, 기존 컵커피 상품 중 가장 높은 원유 함유율을 자랑하며 크리미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500원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서 장인 정신으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테라로사와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S25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커피를 선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