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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SUV 모델과 전기차가 이끌었다.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만3290대로 43.7% 증가했다. 이 중 SUV 모델이 11만3519대로 69.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은 기아의 니로 하이브리드(3만5936대)다. 뒤를 이어 △아이오닉(구형) 하이브리드(3만162대) △투싼 하이브리드(2만6342대) △코나 하이브리드(1만952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1만8263대) △싼타페 하이브리드(1만345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1만1036대) △아반떼 하이브리드(8527대) 등의 순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간 단계)은 니로 1만8585대를 비롯해 싼타페 8020대, 아이오닉 6359대 등 총 3만4305대가 수출됐다. 이는 전년 동기(2만4272대) 대비 41.3%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6만2914대, 7만80대 등 총 13만2994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니로 EV는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난 4만9277대로 수출량이 가장 많았다. 아이오닉 5는 3만5047대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1026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었다. 수소전기 대형 트럭은 2대가 수출됐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발맞춰 업계에서도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 한해도 친환경차 수출 러시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