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차관은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관계기관이 올해 내내 시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필요시 선제적으로 신속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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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우리나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다소 확대됐지만 주 후반들어 주가가 1900선을 회복하는 등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 경제지표 등 글로벌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아직까지 취약한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정부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간 시장동향 관련 정보교환 및 인식공유 등을 강화해 시장불안 조짐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후 금융시장 동향 점검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시장점검회의는 이번이 올 들어 두 번째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영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익주 국제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